나카지마 A6M2-N 수상 전투기 (Nakajima A6M2-N)
임무: 요격/전투폭격 수상기
제조사: 나카지마 비행기 제조사
첫비행: 1941년12월7일
실전배치: 1942년
생산수량: 327기

2식수전(나카지마 A6M2-N 해군2식 요격 전투폭격기)은 단좌수상기로서 제로센(미쓰비시 A6M 제로 전투기) 11형에 기반했다. 연합군코드명은 "Rufe"다.
디자인과 개발
2식수전은 미쓰비시 제로센에서 개발됐으며 수륙양용작전을 지원하고 원격기지를 방어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제로센 11형의 동체에 개선된 꼬리날개를 더하고 플로트를 붙였다. 원형기를 포함해 327기가 생산됐다.
실전
1942년에 배치되어 2식 수상 전투기로 불리고 알류션과 솔로몬제도에서 방어용으로만 운용됐다. 이들 수상기는 야간에 미군 어뢰정(PT보트)을 괴롭히는데 유효했다. 또한 구축함의 포화에 취약하고 어둠에 숨는데 의존하는 미군 어뢰정에 조명탄을 투하할 수 있었다.
이들 수상기는 발릭파판과 아본 기지(동인도제도) 를 지키는 요격임무에 투입되고 동시에 북쿠릴열도의 슈무슈가 기지의 전력보강에도 쓰였다. 이들 전투기는 솔로몬제도와 쿠릴열도 일대에서 수상기모함 카미카와마루에 탑재됐고 인도양 침공에서 일본 특설순양함 호코쿠마루와 아이코쿠마루에도 탑재됐다. 알루션 작전에서 이 전투기는 왕립캐나다공군 커티스 P-40 워호크, 록히드 P-38 라이트닝 전투기들 및 보잉 B-17 플라잉포트리스 폭격기들과 교전했다. 이들 전투기는 요격기, 전투폭격기, 상륙작전의 단거리정찰 지원 등에 쓰였다.
전쟁말기에 오쓰 항공단은 0식수전을 카와니시 N1K1 교푸와 함께 혼슈의 비와 호의 기지에서 운용했다. 2식 수전의 마지막 군사적 사용은 2차대전 후 프랑스군이 1기를 구해서 점검 후 사용하려다가 얼마 안 돼 충돌로 상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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