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이의 12살 생일 우리집 뽀송이

지난 3월 28일은 2007년 입양된 뽀송이의 12살 생일이었습니다 

작년 생일에는 뽀송이 눈만 이상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뇌하수체종양이 발견됐네요 

동공이 늘 확장돼 있는 것도 종양이 커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한 결과인 듯합니다 


게다가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하루종일 여기저기 서성이고 밥도 스스로 잘 먹지 못해 먹여주고 물도 아깽이들 분유통에 물을 넣어서 주고 있습니다 

대소변도 제대로 가리지 못해 외출시에는 서재에 배변 패드를 깔아두고 cctv를 켠 뒤에 잠깐만 외출하게 됐네요

스스로 잘 잠들지도 못해서 눕혀주면 몇십분에서 몇시간 눈을 붙이네요 

수술방법도 없고 약물치료도 마땅하지 않지만 온가족이 뽀송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몇달새 크게 악화되지는 않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내년 생일도 뽀송이가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덧글

  • 진냥 2018/03/30 14:45 # 답글

    은별이와 단풍이가 새끼고양이일 적에 젖(!)을 물려가며 돌봐주는 뽀송이의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너무나도 대견하고 장한 뽀송이... 조금이라도 건강을 회복하면서 가족과 행복하게 살아가길 손모아 바라고 있습니다.
  • 뽀도르 2018/03/30 15:22 #

    감사합니다 뽀송이가 조금이라도 가족과 오랜 시간을 보내기를 지금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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