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카리우스 회고록, '진흙 속의 호랑이' 역사 잡설

부산 서면 영광도서에 한 권 남아 있던 것을 구입했습니다. 이차대전 당시 독일 티거 전차 에이스 오토카리우스의 자서전이 완역돼 나왔더군요. 작년에 이미 나온 것을 모르고 있다가 이제야 구입했습니다. 이 분은 아직도 독일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계시는 약사 분이시죠. 종전 후에 공부해서 약사가 됐다는.... 


별책부록으로 무려 당시 티거 전차의 작동 매뉴얼이라고 할 '티거피벨'이 번역돼 따라왔습니다.

티거 전차의 강력한 화력

믿을 수 없는 방어력까지

더욱 믿을 수 없는 연비까지... 휘발유 1리터로 200미터를 간다는... 전에 본 일본 책엔 리터 당 150미터로 나오던데... 이것도 도로 사정이 양호한 경우겠죠.

그런데 사자마자, 이미 사카이 사부로의 '대공의 사무라이'를 읽고 있던 아들 녀석이 읽고 있다는 -_-;;; 요새 아들이 게임 '월드 오브 탱크스'에 열중하고 있어서 흥미를 가질 만하겠죠.

http://podor.egloos.com/1347378 는 제가 예전에 번역한 티거 관련 자료.



덧글

  • felidae 2013/03/02 19:54 # 답글

    저런 책은 얼른 사두지 않으면 절판될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약국에 손님없을 때 틈틈히 원고를 쓰며 소일한 듯 합니다.
  • 뽀도르 2013/03/04 13:03 #

    이런 책들은 정말 매니아들 아니면 모르고 지나쳐서, 많이 출판되지도 않고 절판되기도 쉽죠. 구해서 다행입니다.
  • 이동훈 2013/03/02 20:53 # 삭제 답글

    역자입니다. 졸역을 두 권이나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 뽀도르 2013/03/04 13:04 #

    앗 역자께서 친히 왕림을.... 대공의 사무라이 잘 읽었고, 진흙 속 호랑이는 아들이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훌륭한 번역 감사합니다.
  • 지구인 2013/03/29 21:34 # 삭제 답글

    진흙속의 호랑이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지금은 "루르고립지대" 부분을 읽고 있습니다. "오토 카리우스" 개인적으로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2013년 2월에 사망하셨다는 슬픈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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