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공짜폰으로 풀린 모토로이. 이제는 물량이 자취를 감췄다죠. 2월달에 구매한 사람으로선 속이 쓰리지만, 2년 채워 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한동안 케이스 없이 쓰다가 며칠전 지하철 역 상점에서 파는 모토로이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단돈 2500원! 폰이 공짜로 풀리니 케이스마저 헐값인지... 품질에 비해 너무 싸더군요.
질감도 좋습니다. 무슨 코팅을 한 거 같은데, 모토로이 원래의 테프론 코팅과 유사한 촉감입니다. 모토로이의 강화 유리 액정이 튼튼해서 보호필름은 한번도 붙인 적이 없이 쓰고 있습니다.
제조사가 어딘지는 포장을 사자마자 버려서 모르겠습니다-_-;;;
뒷면도 깔끔한데 노이즈 필터용 마이크 구멍은 막혀 있습니다. 막혀 있어도 통화 품질은 큰 차이 없어 보이네요.
루팅 후 런처프로 깔고 필요없는 시스템 파일 지우고, autokiller로 메모리 설정을 바꿔주니, 어느정도 멀티태스킹도 원활하고 쓸 만합니다. DMB와 라디오 기능은 자주 쓰는 기능이라 살려두었습니다.
덧글
너무 예쁜 냥이 폰줄에 또 한번 미소가 나오네요 ㅎㅎ
뽀도르님 좀 짱이신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