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은 은별이와 단풍이가 입양된지 2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2008년 9월 28일 입양된 첫날의 두 녀석.
은별이는 이제 이렇게 컸습니다.
새 캣타워 놔두고 오래된 캣타워 옆에서 포즈를 취한 은별이 총각.
분홍색을 사랑하는 단풍이 아가씨.
둘을 훌륭히 키워내 뽀송이. 그런데 지금 바로 옆에서 은별이와 레스링을 하며 싸우고 있군요-_-;
대견한 뽀송이.

앗 자꾸 뽀송이 사진만 올리게 되네요.
처음에 둘과 뽀송이는 이렇게 덩치 차이가 났습니다.
지금은 캣타워가 비좁게 우리집 최중량 고양이로 자라난 은별이.
가운데가 뻥 뚫린 캣타워가 편하다네요.
늘어진 뱃살을 두기 좋거든요^_^)
가녀린 단풍이는 전기장판이 좋아요.

2008년 9월 28일 입양된 첫날의 두 녀석.






앗 자꾸 뽀송이 사진만 올리게 되네요.





덧글
은별이는 좀 후덕해진듯도...^^;;
저렇게 자그맣고 귀여웠던 시절도 있었군요!
저희애들은 다 하나씩 따로 데리고 와서 저런 모습은 보질 못해서 그런지 굉장히 신기하기도 하구요. ㅠㅠ
대견하기 그지 없네요.
삼총사 모습은 언제봐도 뿌듯해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바래봅니다. ^^
뽀송이 수고 많았네요 ㅎㅎㅎ (은별단풍남매 설마 요즘도 뽀송이 공갈젖을 빠는 건 아니겠죠-_-?)
십년 이십년 넘기도록 건강하고 예쁘자!!
첫번째 사진은 몇번을 봐도 좋네요 털이 부스스 서로 의지하고 있는 ㅎㅎ
책상밑에서 뽀송이가 다가가는 사진은 처음봐요 둘이 눈빛이 완전 귀여워요 하하하
그러고보니 뽀송이 덕에 이곳을 드나든지도 2년을 꽉채웠나봐요 ^^
은별이단풍이 입양될 때도 생생해요. 아마 대연동에 있는 곳에서 데려오셨지요?
한 녀석만 데려올려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아무튼 너무너무 축하한다는 말이었어요 냐하~~
은별이 단풍이 입양 2주년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