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장판에 자리잡은 단풍이와 뽀송이. 가죽 소파는 은별이가 발톱을 갈아댄 흔적이 또렷하군요.

단풍이가 가고 장판을 독차지한 뽀송이

재롱 부리는 뽀송이

날이 추워지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단풍이

전기 장판이 아니라도 체온을 나눌 수 있다면....

오늘 본 영화, 캣츠 앤 독스에서 야옹이 정보국 국장이 뽀송이를 닮았던데, 입가의 점은 없더군요.

가을은 천고마비, 은별이가 더욱 살찌우는 계절.

그래도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고양이는 바로 단풍이죠.

오늘 찾은 송정 바닷가
덧글
삼총사는 여전히 잘 지내나봐요 보기 좋아요 ㅎㅎ
흑흑.. 부럽습니다..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