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뽀송이 그리고 단풍이와 은별이의 격투 우리집 뽀송이

뽀송이와 찬영이 형의 다정한 모습. 

뽀송이 화장실도 치워주고 밥도 챙겨주는 형입니다.


형은 서울의 창의력 대회 본선에 참가하고 추석 보내고 오느라 뽀송이를 며칠 못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뽀송이 옆에는 착한 동생 은별이가 있습니다.

정말 다정하지요.

이번 포스팅에선 뽀송이가 메롱하는 모습이 많네요 ㅋㅋ

이쁜 단풍이도 빠질 수는 없지요.

뽀송이에 대해서는 장유유서를 지키는 은별이가, 입양 동기 단풍이는 만만히 여겨 이렇게 캣타워를 빼앗으려 덤빕니다.

쉽게 양보할줄 아냣! 어이쿠!!

싸움에 지쳤군요. 깊이 잠든 은별이.

낼 오전까지 일을 하고 2박 3일로 집을 비우고 부모님께 가야 하는데, 삼총사 그동안 잘 지내도록 물이며 먹이를 잘 챙겨놓고 가야겠습니다.


덧글

  • skibbie 2010/09/20 23:58 # 답글

    인간달력으로는 뽀송이가 동생이지만, 웬지 뽀송이가 형같이 보여요. 느긋하고 연륜있어 보이는 것이.
    그나저나 딱밤맞고 지쳐 깊이 잠든 은별이 코랑 발바닥이 샛분홍이네요.
  • 도연 2010/09/21 01:55 #

    뽀송이가 큰형 아닌가요?
  • skibbie 2010/09/21 03:44 #

    아 뽀송이랑 뽀도르님 아드님 이야기였어요. ^^;;
  • 뽀도르 2010/09/21 09:22 #

    뽀송이가 사람 나이로 치면 이미 어른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ㅋㅋㅋ
    은별이와 뽀송이는 분홍 코와 분홍 젤리를 자랑하지요^_^)
  • 도연 2010/09/21 13:27 #

    아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조만간 홍아가 저보다 언니가 될듯..
    아 그건 아닌데 말이죠..
  • 도연 2010/09/21 01:55 # 답글

    뽀송이 다소곳이 손을 올려놓은 모습 사랑스러워요..
    단풍이랑 은별이가 귀를 바짝 뒤로 넘기고 있네요.
    은별이 자는 모습도 귀염... 은별이랑 같이 뒹굴뒹굴거리며 낮잠이나 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 뽀도르 2010/09/21 09:23 #

    그래도 사람 옆에서 팔베개하고 잘 자기로는 은별이가 뽀송이를 따를 수는 없지요.
  • 도연 2010/09/21 13:28 #

    뽀송이는 정말 타고난 다정묘군요..
  • 흑곰 2010/09/21 14:26 # 답글

    ㅇㅅㅇ)b 모두 다 한가위 즐겁게 자율적으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 뽀도르 2010/09/23 20:03 #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돌아와보니 다들 잘 있고, 먹이를 담아준 큰 그릇 3개 중 2개를 비워놓았네요. 은별이는 가족을 첨 보기라도 하는듯 꼬리 내리고 도망 가고, 뽀송이는 의젓하게 다가오네요. 연륜의 차이인가 ㅋㅋ
  • 흑곰 2010/09/23 20:04 #

    역시 뽀송이!!!!
  • skibbie 2010/09/22 06:42 # 답글

    팔베개라~~ 너무 멋져요 뽀송뽀송~~
  • 뽀도르 2010/09/23 20:03 #

    ㅋㅋ 뽀송이는 쿨쿨 같이 자기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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