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이 유럽 발매 스마트폰

한국에서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출시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모토로이가 유럽에 발매된다는 기사가 있어 번역해봤습니다.

모토로라 Motorola 마일스톤 Milestone XT720 발표. 8백만 화소 카메라, 720p 비디오, 그리고 드로이드 Droid 혈통.

 

모토로라가 막 유럽형 마일스톤 XT720을 내놓았다. 이 핸드셋은 카메라 애호가들의 주목을 끌 의도를 가져, 8백만 화소 센서, 720p/ 24 fps 비디오, 그리고 안드로이드 최초의 제논 Xenon 플래시를 탑재한다.  안드로이드 측면을 보자면, 2.1 버전으로 이달말 출시될 것이다. 2.2 업그레이드 계획은, 늘 그렇듯이,  아직 공식화되지 않고, 논의도 없다. 다른 스펙을 보면,  3.7인치 480x854 스크린, 550MHz ARM Cortex A8 CPU, 9시간의 통화시간, 320시간의 대기시간을 갖는다.  이것은, 이미 중국 시장에 출시된 드로이드형 핸드셋들의 집합체와 매우 흡사하고,  기존의 키보드 없는 폼팩터의 성공에 고무돼 유럽 시장에 진출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출시 계획 역시 아직 논의되지 않지만, 출시될지 안 될지도 모르지만,  유럽의 반응에 달린 듯하다.  우리도 이제 방금 이 핸드셋을 파악해, 최대한 빨리 비디오를 여러분에게 제공하겠다.

PS. 우리가 듣기에, 이 핸드셋은 다른 무엇보다 모토로이 Motoroi와 가까운데, 모토로라는 자매 기기라고 말한다. 데모로 제공받은 핸드셋 상에  보이는 오렌지 Orange (영국의 이통 사업자인듯)로부터 네트워크 업데이트가 보여, 영국에서 XT720의 잠재적 사업자일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업데이트:  우리는 이제, 그 광고에 이어 모토로라의 완전한 언론 발표에 더한 프로모션 비디오를 얻은데다, 이 새로운 핸드셋과 원래의 마일스톤을 비교하는 사진들을, 아래의 갤러리와 같이 구했다.  

업데이트2: 이제 방금 직접 만져본 느낌과 비디오를 더했으니 찾아보기 바란다.







자, 그렇게 모토로로가 여기에서 크게 밀어부치는 점은, '실세계에서의 성능' 즉 우리는 문서상의 하드웨어 스펙만 보고하지 말고,  얼마나 신속하고 버터처럼 부드럽게 xt720이 돌아가는지 주목하라는 것이다. 1기가헤르쯔 기기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550 MHz 프로세서를 판촉하려 하다니 대체 무슨 짓이냐 말하고 싶겠지만,  여기서 너무 서두르지는 말자, 사실 기본 안드로이드 2.1은 이 새로운 마일스톤에서 아무 장애 없이 돌아갔다. 그리고 모토로라는 이 핸드셋이 '플래시 10.1 이용가능'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으니, <프로요>가  창고에서 나올 때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  이런 주장들이, 철저한 조사에서 얼마나 사실로 드러날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귀중한 시간을 XT720과 보내야 할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지금 시점에서 말할 수 있는 점은,  이 폰의 인체공학적 느낌은 온통 엉망이라는 것이다.  터치스크린 표면은 마찰저항이 너무 커서,  동급의 최상 기기를 특징짓는 깃털처럼 가벼운 터치를 방해할 뿐더러,  쓸데없이 튀어나온, 이 폰의 오른쪽 하부 역시 도움이 안 된다. 아래의 비디오에서 그런 문제들을 볼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아무래도 이 기기에 대해 서툴겠지만, XT720은 그 이상한 생김새 탓에 한손으로 조작하는데 도움이 못 된다. 그리고 또한 -- 미학적 관점에서 덧붙이지만 -- 앞쪽과 뒷쪽을 각각 다른 팀에서 디자인한 것만 같다. 무광의 푸른색 뒷판은 드로이드의 혼을 보여주며, 각진 것과 직선 처리가 두드러지지만, 앞쪽은 곡선에다 광택이 흐르는 금속성 테두리, 그리고 울트라 광택의 디스플레이를 더했다. 

이번 만남에서 전체적 느낌은 약간의 실망이다.  우리들 가운데 다수는 키보드 없는 드로이드를 매우 고대했지만, 이것이 정말 모토의 최선이라면,  다른 데로 눈길을 돌리는 게 낫겠다. XT720은 10.9mm인 반면, 드로이드느 13.7mm다. 그러나 우리의 비교 갤러리에서 보시다시피,  두 폰을 바라볼 때 눈에 띌 만한 차이는 없다. 실세계에서 말이다.

어쨌든,  미래에 제논 플래시의 섬광을 보게 될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플레이 Play나 엑스팬시스 Expansys 같은 온라인 소매상의 선주문이 6월 11일부터 시작되고,  이동통신사업자 발표도 곧 뒤따를 것이다. 우리가 이미 오렌지 Orange를  꽤 유망한 후보로 언급했고,  XT720의 스펙에서 보듯이 1700/2100 3G 주파수를 커버할 수 있어, 미국의 T-Mobile과 호환될 수 있다.  모토로라가 이 폰을 자국 시장에 가져다 팔지 결정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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