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러시 캐시가 새집으로 입양을 갔습니다.
새 엄마가 될 누나가 가져온 이동장에 들어간 모습니다. 러시와 캐시에게 친숙한 방석을 남은 분유, 사료, 모래 등과 함께 드렸습니다.
어젯밤 러시와 캐시가 우다다하는 모습
어젯밤 잠자는 러시와 캐시.
낮에 집사람이 통화해보니 새집에 잘 적응해서 잘 뛰어놀고 대소변도 잘 가리고 이쁘다고 귀여움도 많이 받고 있답니다.
러시와 찬영이 형. 형은 오늘 낮에 애들을 생각하며 한시간을 울었다더군요.
반들반들 캐시
캐시도 오빠와 함께. 분유도 먹여주고 똥도 치워주고 하던 오빠지요.
뽀송 형아도 아기들과 마지막 밤을....
캐시가 한달전에 비하면 엄청 컸어요.
새집에서 금세 적응을 하고 잘 놀다니 섭섭해 하는 가족도 ㅋㅋㅋ
뽀송 형아가 아깽이 시절 애용하던 장난감 위의 러시.
제법 의젓한 모습.
은별이 뽀송이 캐시 러시가 함께 있는 모습.
쉬고 있는 러시.
비교 사진. 지금의 거대 비만묘 은별이에게도 이같은 시절이 있었다니....
은별이 단풍이 처음 왔을 때보다 더 큰 몸집으로 러시가 입양을 가는 거 같습니다. 비만 조심!
토싵토실 러시. 분유 떼고 사료 먹으면서부터 몸무게에서 캐시에게 역전한 러시.
요며칠전부터 캣타워에도 스스로 올라가기 시작했었지요.
하품하는 캐시.
줄무늬가 비치는 러시.
이런 캐시와 러시도 앞으로 한달 뒤에는...
요렇게 크겠지요. 지금의 러시 캐시만할 때 들어온 단풍이의 한달 뒤 모습입니다. 정말 빨리 크지요.
앗 땅콩이...
급히 가리는 러시.


은별이 자세군요.
캐시와 러시가 떠난 집에는...
뽀송이가 러시와 캐시가 뛰어놀던 곳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어젯밤 러시와 캐시가 우다다하는 모습

낮에 집사람이 통화해보니 새집에 잘 적응해서 잘 뛰어놀고 대소변도 잘 가리고 이쁘다고 귀여움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캐시와 러시가 떠난 집에는...






덧글
skibbie 2009/10/31 00:11 # 답글
적응 잘 한다니 멋진 러시와 캐시~둘이 같은 곳으로 입양 간 건가요?
(단풍이의 기분은 좀 풀렸는지 궁금하네요^^)
뽀도르 2009/10/31 09:48 #
둘 다 같은 집으로 입양을 가서 다행입니다. 단풍이는 애들 입양 가는 날 아침 뭐가 기분이 안 좋은지 엄청 우다다를 하더니 어젯밤은 아주 평온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블루 2009/10/31 01:07 # 답글
이별은 언제나 아픈것이지만 뽀송이가 제일 섭섭해 하겠네요.
뽀도르 2009/10/31 09:48 #
앞으로 사진을 올려준다니 기대가 됩니다. 뽀송이한테도 보여줘야지요.
예다 2009/10/31 01:33 # 답글
어휴... 새앙쥐같던 아깽이들이 저렇게나 커서 우다다도 하고... ; _ ;새 집에도 적응 잘하며 지낸다니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랄거라 믿어요.
그나저나 뽀송이는 허전해서 어쩐답니까.
뽀도르 2009/10/31 09:49 #
은별이와 단풍이가 재롱을 좀 떨어서 뽀송이 마음을 달래줘야 할텐데요.
Hazel 2009/10/31 03:49 # 답글
이별이란 정말 언제나 힘든법인데..담담하게 견디시고 계신가봐요. 제가 다 슬픈데요....ㅠ
그래도 좋은 집에 갔으니까!
그런데 냥이들이 다 사진찍는걸 피하지 않네요..^^
뽀도르 2009/10/31 09:53 #
집사람이랑 아들이 많이 울더군요. 그래도 좋은 집으로 가서 잘 적응한다니 한결 낫지요. 저희집 냥이들은 카메라를 좋아합니다. 아니 카메라에 달린 줄을 좋아하지요.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ㅋㅋ
샐리 2009/10/31 11:00 # 답글
러시 캐시가 푹신한 쿠션에 감싸여 떠났군요. 좋은 집 갔다니 다행입니다.중간에 은별이 어린 시절 사진에 코피 좀 뿜었네요 >.<
뽀도르 2009/10/31 12:14 #
저 당시 은별이는 지금의 캐시보다 더 작아 보이네요. 지금처럼 거대하게 자라날 줄은....지금의 오동통한 모습도 귀엽기 그지없습니다.
happydong 2009/10/31 19:01 # 답글
정 들이고 떠나보내는 일을은 늘 힘든 것 같습니다. 정말 큰 일 하셨어요.찬영이도 그렇고, 뽀송이도 그렇고 많이 서운하겠어요~
이번엔 은별이랑 단풍이가 제 몫을 해줘야겠는데 할텐데... 재롱떨며 위로해주기... ^^
암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러시도 꼬리 끝이 좀 꺽였네요? ㅋ 그런 모습도 귀엽습니다.
뽀도르 2009/11/02 12:57 #
캐시는 꼬리가 은별이처럼 길고 가지런한데 러시는 꼬리 끝이 꺾였습니다. 혹시 꼬리 끝이 꺾여 입양에 지장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너무 귀엽더군요. 입양도 바로 되었구요. 러시 꼬리가 낚시 바늘처럼 꺾여 여러 사람의 마음을 낚는듯 ㅋㅋ
felidae 2009/11/01 17:10 # 삭제 답글
아가들이 떠난 빈자리가 허전해보이는군요그래도 새 집에서 자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주신다니까 그걸 보며 예쁘게 커가는 것 보시면
오늘의 안타까운 마음이 기쁨 두배로 변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드님이 눈물까지 흘리다니..
뽀도르 2009/11/02 13:03 #
아들이 많이 서운해했지요. 처음에 눈도 제대로 못뜰 때부터 항문 주위를 자극해 똥을 받아내고 학교에서 점심 시간에 잠시 틈을 내어 와서 분유도 먹이고 했으니 정이 보통 든 게 아니었지요. 러시와 캐시가 떠난 뒤, 그들을 탐탁치 않게 여겨 숨어지내던 단풍이가 모습을 드러내어 집안을 뛰어다니며 재롱을 부려 아들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도연 2009/11/03 04:07 # 삭제 답글
멀뚱멀뚱 앉아있는 뽀송이 표정이 너무 안스럽네요.뽀송이도 아기들이 보고싶겠죠..?
하여간 우리 대견한 뽀송이예요..
뽀도르 2009/11/03 09:56 #
하루아침에 애들이 안 보이니 뽀송이는 대체 무슨 일일까 하겠지요. 누가 잡아먹은 거 아닐까 할지도 -_-;
시무언 2009/11/04 01:21 # 삭제 답글
뽀송이가 불쌍해요ㅠㅠ
뽀도르 2009/11/04 09:44 #
ㅠ.ㅠ 대신 단풍이가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