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온 지 이틀째인 러시입니다.
눈을 막 뜨기 시작했는데 아직 엄청 작습니다. 샐리님 말대로 1주일 정도 됐으려나...
온몸이 회색입니다.
아직 잘 걷지 못합니다.
캐시는 러시보다 눈을 잘 뜨지 못하지만 분유는 아주 잘 먹습니다.한밤중에도 일어나서 3시간마다 먹이고 있습니다.
뽀송이가 관심이 많습니다. 은별이는 무관심. 단풍이는 하악거리더니 하루종일 어디 숨어 있습니다.
러시앤캐시가 서로 체온을 나누고 있습니다. 안에 전기장판을 깔아줬습니다.
러시가 수컷, 캐시는 암컷으로 보입니다.
캐시의 장운동을 돕고 있습니다.
갓난이들에게 관심 없는 은별입니다.
포복자세로 분유를 먹는 캐시.
계속 기어오르려 하는 힘은 제법입니다.
배가 부르면 기분이 좋아 골골골합니다.
캐시가 응가하는 것을 뽀송이가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덧글
저렇게 쪼꼬매도 골골송을 부르는게 얼마나 귀엽고 신기한지요.
뽀송이 덕분에 별탈없이 잘 적응하겠네요. ^^
아무리 생각해도 러시와 캐시는 참 행복한 집에 업둥이로 온 것 같습니다.
이미 삼총사가 있고 저희가 맞벌이 부부라 이 녀석들은 죄다 분양할 예정입니다. 캐시는 토스트집 아가씨가 예약했습니다. 러시만 남았군요.
단풍이는 하악거리나요? 하핫 저렇게 꼬물거리는 아가들에게 하악이라니 단풍이는 새침떼기로군요~
아아 뽀송이 뽀송이 표정이 사뭇 진지해요~
뽀송이가 애들을 가끔 핥고 품고 돌보기까지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뽀송이 파이팅!
뽀도르님 내외분도 고생 많으십니다 ;ㅁ;
고생이야 샐리님에 비할 바가 안 되지요.
뽀송이 형님이 이번에도 아이들을 잘 받아줬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X을 생산하는 캐시를 바라보는 뽀송쿤의 표정이.. 넘 절묘해요.
내셔널지오그래픽 보는 거 같은 저 진지한 표정..ㅋㅋ
때맞춰 분유먹이고 꼬물이들 키워내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닐텐데.. 너무 고생 많으셔요!
아직 손이 많이 가는 때라 힘드시겠어요, 애써주시니 잘 자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