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도 운용했습니다.

증가 장갑을 장착한 모습이 티거와 흡사해서 '티거 공포증'의 혜택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판터 전차의 차체를 활용한 회수차량. 1대의 전차도 아쉬운 독일은 이러한 장갑회수차량을 활용. 고장나거나 파손된 차량을 견인해 재활용했습니다.

경쟁에서 패한 포르셰 티거의 차체를 구축전차로 재활용. 수평 탄도탄의 위력은 대단했지만 너무나 둔중했다.

이건 사진 자료가 없군요.


값싼 차체에 강력한 포를 얹은 독일 돌격포의 유효성에 주목, 소련도 비슷한 걸 만들었습니다.

기존 KV 전차의 부족한 화력을 85mm포로 업그레이드. 그러나, 나중에 스탈린 전차로 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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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독일은 값싼 장갑차에 대전차포를 탑재해보면 어떨까 궁리했습니다.

마르더 시리즈도 마르지 않고 이어집니다.

4호 전차도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며 생산됩니다.

헉 뭐냐? 이 괴물은?? Siege mortar라고 공성용 박격포로 번역해야 할지. 일단 구포(절구통 구 臼)로 번역. 540mm구포 탑재형도 있는데 독소전쟁 초기부터 세바스토폴 포위전 등에 쓰였습니다. 1943년에도 개발이 이어집니다. 이런 걸 실전배치한 걸 보면 훗날 마우스 괴물전차의 개발도 꿈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

체코 제 38t 전차의 차체는 참 요리조리 우려 먹네요.

소련의 카츄사 다연장 로켓에 뜨거운 맛을 본 독일의 대응.

1943년 독일은 이전에 노획한 FCM36 프랑스 전차의 차체에 75mm PaK 40 L/46 대전차포를 장비했습니다.

역시 예전에 노획한 프랑스 호치키스 전차의 차체를 활용

역시 프랑스 전차 차체를 활용.
덧글
이거 너무 다양해서 눈이 다 어지러움. (o_- )a..;;
68톤 독 야크트판터 구축전차. 88mm포. 46톤 <-- 둘 모두 44년에 있어야 할 물건이지 싶습니다.
독 5호 판터 G형 75mm포 46톤 <-- 판터 Ausf.G는 44년 1월부터 생산되었습니다. 여기 있어야 할 이유가 없죠. Ausf.D/A라면 몰라도 말입니다.
독 4호 돌격포 그리즐리. 150mm포. 28톤 <-- 이녀석은 그리즐리가 아니라 브룸베어라고 부르죠
독 38t 150mm 곡사포 12톤 <-- 이건 보병포라고 부릅니다. 굳이 말하자면 구포에 가까운, 현대 감각으로 표현하면 후장식 박격포같은 겁니다. 같은 150이라도 훔멜에 올라가는 sFH와 sIG가 같은 게 아니지요.
독 7.5cm PaK40(Sf) auf FCM(f) 구축전차. 75mm 대전차포.... 이건 구축전차가 아니라 대전차 자주포군요.
n September 1943 all surviving Ferdinands were recalled to be modified based on battle experience gained in the Battle of Kursk. During October and November 1943 forty-eight of the fifty surviving vehicles were modified by addition of a ball-mounted MG 34 in the hull front (to improve anti-infantry ability), a commander's cupola (modified from the standard StuG III cupola) for improved vision and the application of Zimmerit paste. This and other minor armor changes increased the weight from 65 to 70 t. These improved vehicles were then unofficially called Elefant, and this became the official name by Hitler's orders of May 1, 1944.
페르디난트가 1943년 쿠르스크에 투입되고 그 생존 차량이 개수되어 엘레판트가 된 것도 역시 1943년이네요. 비공식 명칭이던 엘레판트가 히틀러에 의해 정식 명칭이 된 것은 1944년 3월이지만...
그리즐리는 거대한 회색곰의 영미 식 표현 같군요. 독일 명칭을 존중해서 정정해야겠군요
보병포로 고치겠습니다.
구축전차로 부르기엔 약소하긴 하군요. 자주 대전차포와 구축전차는 좀 혼동해서 쓰는 거 같더군요.
역시 대전차포로 정정하겠습니다.
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