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의 역사] 야수 킬러, SU-152 [전차] 괴수 대 괴물

오늘은 괴물 같은 152mm포를 장비한 중구축전차 SU-152 자료를 번역했습니다.


자료
http://en.wikipedia.org/wiki/SU-152

[전차의 역사] 야수 킬러, 소련 중 구축전차 SU-152

SU-152
유형구축전차( 전차 사냥꾼 )
개발국소련
제원
중량45.5톤
길이8.95 m 
너비3.25 m 
높이2.45 m
승무원5


장갑
전면  75 mm (2.95 in)
측면 60 mm (2.36 in)
상면 20 mm (.78 in)
주 무장152 mm ML-20S 캐논-곡사포, 20 발
부 무장
12.7 mm DShK 기관총(옵션))
엔진
12-기통 4-행정 디젤 엔진  V-2K 600 마력 (450 kW)
동력 대 중량 비13 hp/tonne
현가 장치
토숀 바
작전 거리330 km
속도43 km/h

SU-152는 2차 대전에 투입된 소련 중 자주포다.

KV-1S 중전차의 쌔시에 152mm 캐논-곡사포(직사 능력도 있는 곡사포)를 얹은 것이다. 티거, 판터, 엘레판트 등 독일 중 장갑 차량을 잡을 수 있어서, 별명이 '야수 킬러 beast killer'였다.


개발 

일반의 믿음과 달리, 152는 독일 티거 중重전차에 놀라 만든 미봉책이 아니다. 주 목표는 스탈린그라드 안팎의 독일 강화진지였다.  당시 독일의 참호나 기타 강화진지를 깨부술 충분한 화력이 소련 전선 부대에 부족했다.


포병의 근접 지원과 전투 공병은 우라누스 작전 성공의 중요 요소였다. 그러나, 당시 캐논포와 곡사포는 거의 견인포였다. 따라서도로의 결여, 폭설, 포병 트랙터의 부족 등이 포병의 기동성을 크게 깎아먹었다. 견인포는 이동 중 적 공격에 취약했다. 특히 인마人馬 견인의 경우 심각했다.


당국이 만족할 리 없었다. 1942년 11월 국가 방위 위원회는 152.4 ML-20포 탑재 중 자주포의 개발을 명했다.


붉은 군대는 전전 戰前에, 진지 타격 용 152.4mm M-10포 탑재 KV-2 중전차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중전차의 양산은1941년 7월 멈췄다. 신형 자주포는 같은 목적이지만, 높은 기동성, 중장갑, 저렴한 생산비, 더 강력한 화력을 꾀했다.


ML-20포는 거대한 제퇴기 탓에 포탑에 실을 수 없었다. 결국 회전이 안 되는 포를 상부구조에 실어야 했다.


국가 방위 위의 명령이 있기 전에, 몇몇 다른 진지 타격 차량 프로젝트가 있었으나, 모두 정지됐다. 이들 프로젝트는 전후 재개된다. 1942년 12월 소련의 주요 대포, 전차 공장은 '참호 킬러'의 몇가지 시안을 내놓는다. 모두 KV-1S 섀시에 ML-20을 주무장으로 탑재했다. 논의 끝에 Joseph Yakovlevich Kotin의 프로젝트가양산에 들어가게 된다. 최소의 비용으로 중포와 중전차를 잘 조합한 덕분이다.


전체 프로젝트를 KV-14로 일컫고, 첫 시제 차량의 조립을 1942년 12월 31에 비롯한다. 이 오브젝트 236은 25일 뒤마무리한다. 오브젝트 236의 공장 시험이 1월 25일 비롯된다. 상당수의 공장 시험이 성공한 뒤, 국가 시험이 이어진다. 국가시험 역시 잘됐다. 2월 14일 국방위는 붉은 군대에 제식 채용하고, 첼랴빈스크 키로프 공장(ChKZ)에서 서둘러 양산케한다.  제식 명칭은 SU-152로 바뀐다. ML-20포는 탑재에 맞게 조금 고쳐진다. 사수가 편하게 핸들 위치가 바뀐다. 이 개량형은 ML-20S포로 불린다. 포구 속도와 탄도는 원조 견인포와 같았다.

대전 초기의 152mm곡사포 탑재 KV-2


붉은 군대가 중 돌격포를 바란 것은, 티거가 날뛰기 전이었다. 그러나 포구 속도가 무척 높고, 발사 포탄이 무겁고 강력해서,SU-152는 대전차 능력도 뛰어났다. 1943년 초반 노획한 티거를 테스트해보니, 소련 장갑 차량 중 SU-152만 어떤 거리에서도 티거를 잡을 수 있었다. 그 덕에 152의 생산과 자주포 부대의 조직이 자극 받는다. SU-122, SU-76과같이, SU-152는 1942년 10-11월 전차 및 기계화 소총 연대의 지원 화기로 예정되었다. SU-152의 시제 차량생산이 티거를 잡으러 서두른 건 아니다. 사실, ChKZ공장과 하청업자들은 국방위에서 이슈화하기 전에, 많은 연구 조사를 한상태였다. 이 덕에 시제차를 금세 만들 수 있었다.


생산 돌입 후 신뢰성이 높아지도록 약간 고쳐졌다. 원래 SU-152는 기관총이 없어서, 시가전이나 기타 근접전에서 취약했다. 이에,1943년 여름 DShk 12.7mm 대공 기관총을 장비했다. 기존 차량 일부도 기관총을 개수 장착했다.SU-152는 양산된 KV 시리즈 중 마지막이었다. 1943년 12월 이후 ChKZ 공장에서 ISU-152 생산으로 바뀌었다.생산량은 기록마다 다르지만, 널리 받아들이는 건 670량 또는 704량이다. 종전 후 1954년 소련 군에서 퇴역한다.

개발과 생산

SU-152는, SU-76을 뺀 다른 소련 자주포와 같은 설계를 따른다. 완전히 장갑 방호된 차체는 두 구획으로 나뉜다: 전방 구획은 승무원, 포, 탄약. 후방은 엔진과 변속기. 차체는 여러 두께의 압연 강판을 용접했다. 차체 전방과 상부는 경사 장갑으로 방호력을 높였다. 측면 장갑은 수직이다. 차체 전방의 하부와 후방의 장갑판은 원통형으로 생산 방법이 복잡했다. 주포는 약간오른쪽에 놓이고, 좌우 가동각이 12도에 그쳤다. 승무원 셋은 포의 왼쪽에 타는데, 운전병은 앞쪽, 그 뒤에 포수, 장전수순이었다. 차량 지휘관과 포미 기구 조작병은 오른쪽에 탔다.

SU-152 측면도


현가 장치는 각각 지름 60센치의 6개의 로드 휠에 12개의 토숀 바로 이뤄진다. 드라이브 스포로킷(전차 궤도를 돌리는 톱니처럼생긴 바퀴)은 뒤에 있다. 각 트랙( 전차의 무한궤도 )은 90조각으로 이뤄지고, 각 조각은 608mm 너비다. 내부 연료통은3개, 그 중 2개는 승무원 구획에, 나머지 1개는 엔진 룸에 있다. 총 연료 탑재량은 600-615리터다. 보통 싣는 외부연료통이 넷으로 모두 360리터를 담는다. 1 kW GT-4563A 발전기, RRA-24  전압 계전기와, 총 용량 256암페어/시의 4개의 6STE-128 축전지에서 24 볼트의 전력이 공급됐다. 이 전기 장비는 당시 많은 소련 장갑 차량에서 흔했다. 이 발전기와 축전지는 다른 모든 전기 장비에 전력을 공급했다. ST-700 전기 스타터 모터, 무전기 세트, 인터폰,각종 전등, 포 조준구의 조명 기구 등이다.


내부에서 관측하기 위해, 모든 상부 햇치에 잠망경이 장비됐다. 조준경은 2 개로, 망원경 식 ST-10(CT-10)과 파노라마 식 관측기구다. 승무원 간 통신에 TPU-4-BisF 인터폰이 장비되고 차량 간 통신에 1개의 무전기 세트가 탑재됐다. 초기 SU-152는 9R 무전기 세트, 그 뒤 10R, 마지막에 10RK-26 무전기세트였다. 대전 초기의 소련 장비보다 좋지만, 독일 군 장비보다 아직 뒤졌다.

근접전에서 승무원 자위 용으로 PPSh 따발총과 25개의 F1 수류탄을 장비했다.

전투

버려진 SU-152를 독일 병사들이 살피고 있다.

SU-152는 1943년 내내 생산됐다. 152mm포는 매우 뛰어난 대전차 무기였다. 아주 커다란 포탄은  보병 공격에도 효과가좋았다. 전차 부대를 지원, 주로 독일 중전차와 방어 거점에 장거리 포격을 퍼부었다. 탄약이 너무 커서 분당 발사율이 낮고, 탄약 수가 적고, 승무원 탑승 공간이 비좁고 불편한 게 주된 문제였다. 장갑은 알맞았다.


1943년 3월 새로운 중기계화 포병 연대에 배치됐다. 쿠르스크에 온 첫 연대는 12문을 장비했으나 전투 중 21문으로 완전 편제를 마쳤다.


쿠르스크 전투의 방어 국면에서,  SU-152는 강력한 대전차무기로 쓰였다. 보통 SU-152는 독일 전차를 기습했다. 다른 흔한 전술은 집중 사격이다. 커다란 고폭탄의 힘으로, 적 장갑 차량은 관통 당하지 않더라도 망가졌다. 48.8kg나 되는152.4-mm BR-540 철갑탄은 적 차량을 짓이겼다. 포구 속도가 초속 600미터로, 2000미터 거리에서 100미리의 장갑을 뚫었다.


더가까운 거리라면, 운동/폭발 에너지에 포탑이 찢겨 나갔다. 그 결과, 어떤 대전차무기에도 끄떡 않던 엘레판트를 최소 7량 파괴했다. 독일의 교전 보고서는 1량만 SU-152가 부쉈다고 인정한다. 수 많은 독일 장갑 차량을 파괴했다 주장하는데, 예를들어 산코프스키 소령은 SU-152로 하루에 10량의 독일 전차를 격파했다. 그는 소 연방 영웅 칭호를 얻었다.


쿠르스크에서 격파된 독일 엘레판트 구축전차


독일의 공세가 끝나자, 소련이 크게 반격했다. SU-152는 애초의 개발 목적이던, 방어거점 파괴에 큰일을 했다. 1943년후반부터 핀란드에서 크림 반도에 이르는 전 전선에 투입했다. 대량 손실과, 1943년 12월의 생산 중단으로 수가 줄었다. 결국무장은 같지만, 더 믿을 만하고 잘 장갑된 ISU-152로 대체했다.

후속 ISU-152



후속 ISU(JSU)-152


SU-152

ISU-152


SU-152와 ISU-152의 비교


운용

독립 중자주포 연대 OTSAP 에 배치됐다. 원래 각 연대가 12량을 장비, 예하 3개 중대에 각 4량이다. KV-1S 전차 1량을 지휘 전차로 썼다. 1943년 11월 이후 연대 당 21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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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카바론 2009/03/20 21:52 # 삭제 답글

    이건 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늦었다 뿐이지 소련에 독일에 비교해서 있을것 다 있었군요. (-_- )a..;
  • 뽀도르 2009/03/21 09:26 #

    그대로 카피하는 한이 있어도 있을 건 다 있는듯..
  • 계원필경&Zalmi 2009/03/20 23:50 # 답글

    SU-152 같은 경우에는 진짜로 '맹수 사냥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병들의 날카로운 창이 되어준 녀석이죠...(특히 시가전에서 많은 희생을 강요 받았죠)
  • 뽀도르 2009/03/21 09:29 #

    생긴 것도 우직한 게, 보기만 해도 믿음직했겠네요.
  • ghistory 2009/03/21 00:35 # 답글

    첼야빈스크→첼랴빈스크?
  • 뽀도르 2009/03/21 09:29 #

    첼랴빈스크가 일반적 표기겠네요. 수정하겠습니다 ^_^)
  • 우마왕 2009/12/10 12:08 # 답글

    맨위의 사진은 SU-152가 아니라 ISU-152입니다.
  • 뽀도르 2009/12/11 11:11 #

    과연 그렇군요. 상부 구조가 더 큰 게 ISU-152 맞네요. 감사합니다 ^_^)
  • 우마왕 2009/12/11 12:36 # 답글

    참고로 "SU-152와 ISU-152의 비교"에 제시된 그림도 둘 다 ISU-152입니다
  • 뽀도르 2009/12/11 16:36 #

    엥 그런가요? 더 알아봐야겠군요.
  • 뽀도르 2009/12/11 16:54 #

    수정했습니다 -_-;
  • 우마왕 2009/12/11 17:35 #

    예 이젠 맞게 된 거 같습니다.
  • ferrarif50 2010/05/05 22:04 # 삭제 답글

    아...이전차는 아는분들만 아시더군요..저는

    이전차를 알게된것이 그 클로즈컴뱃 이란 게임을하다가 알게되었죠..
    SU-152를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한사람이죠 ㅋㅋ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뽀도르 2010/05/06 11:31 #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_^)
  • 2012/06/06 09:10 # 삭제 답글

    담아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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