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고양이보다 충직할까? 우리집 뽀송이

주) 애견가의 입장에서 불쾌한 내용도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한 관점 중의 하나라고 봐주세요. 저도 강아지들 정말 좋아합니다. 저도 번역한 글이라 제가 내용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개는 고양이보다 충직할까?

개와 고양이는 인간에 대한 행동이 다른데, 이들이 야생에서 다른 사회 구조와 다른 사냥 전략을 가지도록 진화한 결과이다. 개는 함께 살고 사냥을 하며 생존 전략은 꽉 짜여진 무리를 이루어, 각 개체는 누가 두목인지, 누가 두목이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계급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몸집보다 큰 먹이를 사냥하고, 같이 나누어 먹는다. 무리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개들은 무리 내의 순위를 알 필요가 있다. 고양이들은 그들 영역 내의 먹이의 가용성에 기반한 느슨한 군집을 이루지만, 보통 혼자 사냥한다. 고양이들은 그들보다 작은 먹이를 사냥하며, 잡은 먹이를 나눠 먹지 않는다. 두 종 모두 주워 먹기도 한다( 하이에나처럼 죽은 동물의 사체 같은 걸 먹는 행위) . 개는 무리 내 다름 멤버가 같은 지역에서 주워 먹는 걸 보통 허락하지만, 고양이들은 먹이가  충분해야 다른 고양이가 있는 걸 용납할 것이다.
사진 출처 http://www.messybeast.com/cat-dog.htm

개들은 무리 짓는 동물이며 무리의 우두머리를 추종한다. 집안에서 여러분 인간이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는 셈이다. 충성이라 하는 것이 종종, 사회적으로 진화한 동물의 추종 행위이다. 고양이들은 계급 사회를 이루지 않지만, 가까운 고양이들에 기반한 군집을 이룬다. 수고양이들이 보다 독립적이고 종종 방랑하는데 반해, 암고양이들은 느슨한 계급 구조를 이룬다. 고양이들이 보기에 인간은 같은 장소를 공유하는 개체이며, 여러분에 대한 고양이의 애정은 여러분이 그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렸다. 괴롭힘을 당한 고양이는 떠나거나 앙갚음을 하지만, 개는 괴롭혀도 너무나 많이 돌아온다. 고양이의 무관심함이란, 엄격한 계급 사회에 살지 않는 동물의 무관심한 행동일 뿐이며, 개와 같은 스타일의 사회적 행동을 발달시킬 필요가 없었다.

순종적 사랑

잔인한 실험에 따르면, 주인인 과학자에 의해, 생체 해부를 당하고 있는, 의식을 전혀 잃지 않은 개들도 여전히 충성을 보인다. 그들에게 그렇게 끔찍한 짓을 해도, 실험 중에도 개들은 주인의 손을 핥았다. 가장 유명한 실험이 1세기 전에 행해졌는데, 스파니엘 종의 충성심 테스트였다. 마취 없이 눈알을 빼는 등의 행위에도 불구하고 개는 주인을 신뢰하고, 고문하는 주인의 손을 핥았다. 주인을 무리의 우두머리로 보아서, 섬뜩한 학대를 받아도, 여전히 순종했다. 사실, 개들은 고문 끝에 죽을 때까지 충성을 잃지 않았다. 다행히 이런 실험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지만, 학대하는 주인에게도 충성을 바치는 애완 동물이라는 개에 대한 고전적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늑대 무리에서, 최하층 천민 같은 존재가 있어, 다른 늑대들이 괴롭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천민은 그것이 더 좋은 생존의 기회라도 되는 냥 떠나지 않는다. 더 우월한 지위의 개에게 접근할 때, 천민 개는 비굴한 태도를 보인다. 혼자서는 살기 어렵기 때문에 괴롭힘을 참는다. 많은 개들은 의심할 바 없이 그들 주인에게 충실하다. 그러나 그들의 타고난 사회적 행동, 특히 무리 우두머리나 인간 주인에 대한 순종이 종종 충성으로 오해 받는다.

개는 수세기에 걸쳐 반려 동물이나 사역 동물로 길러졌다. 현대의 애완견은 강아지 같은 모양과 행동을 유지하도록 품종을 개량했다. 예를 들어 짖는 것은 강아지 같은 특성이다. 양육되고, 까불고, 어른들과 어울려 놀아도, 강아지는 무리 내 순위가 낮다. 무리 내 어른들은 강아지들을 지켜주기 때문에 개들은 종종 스스로를 강아지처럼 여기고 여러분을 보호자로 여긴다. 그러나, 어른 개들은 강아지가 너무 지나치게 행동하면, 규율을 잡는다. 그러므로 애완견도 행동 교정이 가능한 것이다.

동물 조련사들은 개가, 잘 하면 칭찬을 받는 보상 시스템에 잘 반응한다는 걸 안다. 개가 보기에, 이것은 무리의 다른 멤버로부터 받아들여지고 인정을 받는 것이다. 그 반대는 추방이다.

비록 개들이 주인에게 명백히 애정과 즐거움, 이타적인 행동을 보이더라도, 당신의 개가 충직하다고 말할 때, 반드시 고려할 것은, 이것이 개별적인 애정인가 아니면 개들 특유의 복종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충성이라고 보는 것의 많은 부분이 개의 야생 본능에서 기원한 행동 특징이다.
사진 출처 http://www.messybeast.com/cat-dog.htm

타산적 사랑

고양이도 사람에게 애정을 품지만, 순종적인 건 아니며, 개가 견딜 수 있는 만큼의 학대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고양이들은 무리 내 지위 같은 건 모르며, 고양이들을 들볶아서 충성을 강요할 권리가 여러분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학대 받은 고양이는 할 수만 있다면 떠날 것이다. 개는 학대 받아도 종종 돌아오는데, 자신의 위치를 무리 내 천민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립된 군집에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살 경우, 거기에도 천민 고양이가 있을 수 있다. 천민 개와 달리, 천민 고양이는 개와 같은 비굴한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보통 스스로 고립되어, 괴롭힘을 피하려 한다. 가능하다면 그 지역을 떠날 것이다. 떠날 수 없다면 학대를 피하려 할 것이다. 개와 달리 무리 내에 머무는데 관심이 없다. 무리를 떠날 수 없는 경우, 예를 들어 출산 직후라든가, 다른데서 먹이를 구할 수 없다면, 다른 고양이가 없는 틈을 타 먹고, 대소변을 눌 것이다.

고양이는 개만큼 오래, 품종 개량을 받지 않아서, 아기 고양이 같은 행동은 훨씬 적다. 전통적으로 고양이는 쥐 같은 해로운 동물을 잡도록 길러졌다. 이것은 그들에게, 개별 인간에 대해 특별히 충성을 요구하지 않았다. 단지 최근의 수십년 동안, 모양이나 성질에 따라 품종 개량이 있었다. (일부 고양이 품종 기준에는 성질에 대한 항목도 있다 ) ( 역주: 벵갈 고양이의 경우, 절대로 공격성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기준이 있더군요. 야생 살쾡이와의 잡종이라서 그런가...)

사랑하는 가정에서 자란 고양이는 종종 가족이나 가족 중 일부에게 충실하다. 이것은 주인의 노력에 의한 것이기에, 개들의 순종보다 훨씬 더 값지다 할 것이다. 고양이는 또한 스스로를 돌보고, 외출해서 이웃들을 방문해서 어울리고, 먹이를 얻고 하지만, 여러분이 적절히 보살핀다면  대부분 다시 여러분의 집으로 돌아온다. 이것은 고양이는 독립적인 사냥꾼이고, 혼자 얻을 수 있는 먹이를 취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개는 무리를 지어 사냥하고 애완견은 여러분을 동료 사냥꾼으로 본다. 개의 생존 가능성은 여러분과 함께 할 때 제일 높지만, (같이 사냥하지 않고 그냥) 여러분은 먹이를 준다.

고양이들은 종종 감사의 의미로 사냥한 먹이를 집으로 가져온다. 이것으로 먹이 공급에 작은 보탬이 되려는 것이다. 마치 그들의 아기 고양이들이나 같이 기르는 아기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듯이 말이다. 고양이들은 여러분의 집을 빼앗길 염려 없이 먹을 수 있는 먹이가 있는 안전한 굴처럼 생각할 것이다. 고양이의 선물을 감사히 여기지 않거나, 버린다면, 고양이 눈에 여러분은 제멋대로고 어리석은 아기 고양이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많은 주인들은 선물을 한 고양이들에게 보상으로 먹을 것을 좀 준다.

고양이도 훈련 받을 수 있지만, 단지 열렬한 칭찬 뿐 아니라 음식과 같은 확실한 보상을 요구하는 개와 다르다. 고양이의 행동은 고정돼 있지 않아서 칭찬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있다. 고양이에게, 어떤 재주 부리는 데 성공하고 음식을 제공 받는 것은 사냥에 성공한 끝에 먹이를 얻는 것과 같다.

고양이는 종종 사람보다 영역에 집착하는데, 그들의 생존 전략이, 이주하는 사슴떼를 쫓아 다니는 게 아니라, 일정한 영역을 확보하는데 달렸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종종 개만큼 충직하다.

고양이는 종종 개만큼 주인에게 충직하지만, 그 표현 방식이 다른데, 그들의 사냥 스타일이 다르고, 사회 습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의 사회 습관은 '비사교적인 고양이'라는 글에 심도 깊게 다루었다(역주: 시간 나면 '비 사교적인 고양이'도 번역해볼 예정 ) 고양이는 여러분을 꼬리를 들어 환영할 것이다. 개는 꼬리를 치며, 핥고, 애원할 것이다. 마치 강아지가, 사냥을 마치고 온 어른 개가 먹이를 토해내도록 보채듯이 말이다. 고양이는 여러분을 동등한 위치에서 맞이할 것인데, 정말 애정이 넘치는 고양이는 구르고 배를 드러내며 만져달라고 하는데, 아기 고양이가 엄마 고양이를 맞이할 때 하는 행동이다.

배를 드러내며 어리광부리는 뽀송이
 
가장 큰 차이점은, 천성적으로 개는 무리의 우두머리에게 순종적이지만, 고양이의 충성은 (주인의 노력을 통해 ) 얻어지는 것이며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단 고양이의 애정과 헌신을 얻을 수 있다면, 고양이 또한 개만큼 충직하다는 것을, 또는 개보다 더 충직하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원문 ARE DOGS ARE MORE FAITHFUL THAN CATS? (Copyright 2001, Sarah Hartwell, http://www.messybeast.com/cat-dog.htm)
번역 뽀송이, http://podor.egloos.com



덧글

  • 별나라전갈 2009/02/18 17:11 # 답글

    첫번째 자료 사진에 고양이 포즈 ㅋㅋㅋ
    뽀송이 발라당 누워서 어리광어리광 부리고 있네요 ㅋㅋ
    꺅 네 발 좀 보세요 ㅋㅋㅋ 짱구 춤 추듯이 굽혔어요 울라울라~ 울라울라~~
    완전 귀염둥이모드인데요 ㅋㅋㅋ
  • 뽀도르 2009/02/19 10:50 #

    오늘 아침 출근 길에도 저런 자세로 재롱을 부리는 바람이 출근이 조금 늦었습니다.
  • 크아 2009/02/18 19:20 # 삭제 답글

    고양이 키우고 싶다!!!!!!!!!!!!!!!!!!!!!!!!!!!!!!!!!!!!!!!!!
  • 뽀도르 2009/02/19 10:50 #

    저는 강아지도 키우고 싶습니다만..
  • 유에리 2009/02/18 19:33 # 답글

    아 개와 고양이 둘다 키워본 입장으로서 정말 공감이 가네요. 비슷한 듯하면서 참 다르고 그렇죠 ㅎㅎ
  • 뽀도르 2009/02/19 10:51 #

    개별적인 고양이들도 또한 성격이 제각각인데, 개와 고양이는 종이 다르니까 많이 다르겠지요.
  • 샐리 2009/02/18 21:20 #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번역해주셔서 감사해요. 개와 고양이의 차이에는 이런 점들이 있었군요. 배를 발랑 드러내고 꼬리를 살랑이는 우리 애들이 더더욱 사랑스러워집니다 >_<

    중간의 개실험은 정말... 개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 뽀도르 2009/02/19 10:58 #

    샐리님 아가들이 정말 이쁘고 귀엽네요.

    개들이 복종을 잘하니까 온갖 동물실험의 대상이 되는 거 같습니다.
  • 야옹이 2009/02/18 21:23 # 답글

    냐옹이 'ㅁ'
  • 무탄산 2009/02/18 22:07 # 답글

    가끔 동물병원가면...대부분은 고양이를 보고 귀여워 하시지만
    아주 가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 저에게 고양이는 도둑오면 집도 못지키고 숨지 않냐면서
    고양이 키우는 것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이 꼭 봤으면 하는 좋은 글이네요

    이오공감에 올라갔네요 축하드려요 >ㅅ<
  • 뽀도르 2009/02/19 11:01 #

    개만 좋아 하시는 분이 보면 좀 화가 날 내용도 있을 거 같습니다.. 개나 고양이나 참 좋은 반려동물들이지요.

    감사합니다 ^_^)
  • qlkjfijas 2009/02/18 22:11 # 답글

    잘 읽었습니다. 야옹이 귀엽당ㅎㅎ
  • 뽀도르 2009/02/19 11:02 #

    우리 뽀송이 저런 포즈는 참 귀엽지요 ^_^)
  • MCtheMad 2009/02/18 22:34 # 답글

    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가 힘들어요...
    고양이 쪽이 좀더 생각하는게 밖으로 드러나서 좋아요
  • 뽀도르 2009/02/19 11:08 #

    고양이가 좋고 싫고 감정을 확실히 드러내는 듯 합니다.
  • Luna 2009/02/18 22:53 # 답글

    적절한 짤방과 좋은 글이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아무리 궁금해도 그렇지 개한테 너무 끔찍한 실험을 했었네요 ㅠ_ㅠ
  • 뽀도르 2009/02/19 11:35 #

    동물실험은 너무 잔인하지요. 필요 이상의 동물 실험이 많습니다.
  • 회색생선 2009/02/18 22:55 # 답글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개에 대한 충성심 실험이라니... 오래 전 일이지만 가슴이 아려오네요. 으휴... 그걸 꼭 그런 짓을 해서 충성심을 확인을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들고, 끝까지 신뢰를 보여주는 개를 거듭해서 고문했다는 데서 주인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녀석은 좋은 데 갔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우리 멍멍이가 보고싶어지네요.
  • 미스트 2009/02/18 23:50 # 답글

    충성심이란 반드시 애정이 동반되어야 하는건 아니니 만큼
    개의 충성심이 개의 천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건 여전히 값진 충성심이라 생각합니다.

    .....우째 본문에서는 '개는 원래 그런거니까 널 특별히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마!' 라고 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_-;
  • waas 2009/02/19 00:05 # 삭제 답글

    솔직히 고양이 이기적이잖아요. 고양이 주인도 마찬가지구요.
    이상하게 본문을 읽으면 읽을수록 고양이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에게 반감이 생기네요. 도대체 그 더러운 우월감은 어디서 오는지 ㅉ
  • 앵앵앵 2009/02/19 02:17 # 삭제

    이따위로 댓글쓰는 넌 이기적이 아닐까??????

    말하는 것 하고는..ㅉ
  • Lumograph 2009/02/19 01:40 # 답글

    윗분과 같은 편견때문에 개도 고양이도 잡아먹히는거에요
  • 루디안 2009/02/19 02:44 # 답글

    위에 글 쓰신 umograph 때문에 말을 할까말까 망설이다 댓글 더합니다.
    집에서 고양이와 개 둘 모두를 길러보니(시기는 각각 다르게) 충성심이란 기준으로 보니 확연히 달라보이더군요... 집안 형편이 좀 어려워서 밥을 다르게 줬습니다. 그랬더니, 냥이는 금방 집을 나가더군요. 개는 한 달 후까지 버티면서 집에 있었구요.(그래서 냥이는 다시 키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걍 이오쟁패에 올랐길래 글 올려 봅니다.
  • 뽀도르 2009/02/19 12:08 #

    개의 참을성이 돋보이는군요. 야속한 냥이 같으니..
  • 처초 2009/02/19 03:13 # 삭제 답글

    충성도라는 부분에서는 주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개가 훨씬 우월하다고 보네요. 단정짓기는 그렇지만 평균적 일반인이 동물에게 주는 관심도로는 고양이를 완벽하게 만족시키지 못하니까요.
  • 뽀도르 2009/02/19 12:10 #

    열심히 쓰다듬어 주고, 제때 밥 주고 물 주고 하기만 해도 크게 서운해 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 카제 2009/02/19 04:43 # 답글

    사정상 고시원으로 이사오면서 다른 사람에게 보내준 고양이 아가가 있었는데ㅠㅠ
    퇴근하고 들어오면 꼬리 딱 세우고 열쇠로 문 따기 전부터 현관 앞에서 울어대고,
    문 열고 들어서면 온몸을 부비다 발라당 하곤 했죠ㅠㅠ...

    아아...정말ㅠㅠ...고양이의 사랑을 안 받아본 사람은 고양이사랑을 이해 못할지도요...
  • 뽀도르 2009/02/19 12:10 #

    머리 디밀고 발라당 하면 못 이기지요 ^_^)
  • Youl 2009/02/19 07:41 # 답글

    뽀송이가 정말 이쁘네요>.< 배를 슥슥 쓰다듬어 주고싶어요.
    예전엔 잘 몰랐지만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저의 경우에는, 다른동물을 만지다보면 '얘는 왜 골골골 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되서; 다른동물들이 어떤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주인외에 아무에게나 애교부리는 개를 보면 딱히...주인을 특별히 좋아하는것 같지도 않구요;;;고양이는 정말 확실하게 자기가 좋다는걸 골골송으로 알려주기때문에 더 좋은것같아요.
  • 뽀도르 2009/02/19 12:14 #

    골골송 정말 듣기 좋지요. 우리는 특히 막내 은별이가 골골골 소리가 우렁찹니다. 좀 떨어져서도 들릴 정도...
  • armedea 2009/02/19 09:14 # 답글

    저 위의 미스트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원래 그런거니까 개들의 충성심은 고양이의 것보다 가치가 낮다...라고 말씀하시는 듯해서 개를 키우는 입장으로는 기분이 좋지 못하군요.

    그리고 하나 더 윗분의 말씀에 아무에게나 애교부리는거 보면 주인을 특별히 좋아하는것 같지 않다는데... 글쎄요.. 동의하기 힘드네요. 개주인 입장에서 보면 타인에게 하는 행동과 주인에게 하는 행동이 너무나도 확연한 차이가 보여서 말이지요.
  • 뽀도르 2009/02/19 12:16 #

    가치가 더 낮지는 않겠지요. 지극한 충성심은 언제나 감동적이지요. 분명 타인과 주인에게 하는 행동이나 마음은 다를 것입니다.
  • 사노 2009/02/19 09:47 # 답글

    저 역시 미스트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마치 이 글은 개의 충성심은 본능이니까 그런 거에 감동하지마! 이런 뉘앙스로군요.
    트랙백 신고드립니다.
  • 뽀도르 2009/02/19 12:18 #

    그럴 리가요. 만약 그런 뉘앙스라면, 번역한 제가 뜻한 거는 아닙니다.
  • armedea 2009/02/19 10:28 # 답글

    음 트랙백 신고합니다.
  • 이메디나 2009/02/19 11:06 # 답글

    솔직히 기분 나쁜 글이군요 ㅡㅡ;
    개도 개 나름이고 고양이도 고양이 나름입니다.
    뭘 이리 틀에 맞추실라고 하시는지.
    억지로 틀에 맞추셔서 다른건 내려 버리고 이건 우월하다 하시는걸로 뿐이 안보이는군요.
  • 뽀도르 2009/02/19 12:19 #

    사람도 제각각이듯이 개나 고양이도 개체별로, 또 개는 품종 별로도 차이가 많은 거 같습니다. 한 마디로 이렇다 저렇다 성격을 규정하기는 힘들겠지요. 어느 쪽이 더 우월하다의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md 2009/02/19 11:24 # 삭제 답글

    집주인 분께 뭐라 그러시는 분들이 있는데, 원문이 있다잖습니까. 번역하셨다잖습니까.
    왜 자꾸 시비하는지 모르겠네요.
  • 뽀도르 2009/02/19 12:22 #

    ㅠ.ㅠ
  • 긁적 2009/02/19 11:29 # 답글

    이 글에서 제기된 문제는 '충직함'이라는 단어의 명확한 정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합니다.
  • 뽀도르 2009/02/19 12:23 #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미르 2009/02/19 12:14 # 삭제 답글

    뽀송이 이쁘네요
    저래 애교부리면 출근 못하시겠네 ㅎㅎ
  • 뽀도르 2009/02/19 12:23 #

    ㅋㅋ 오늘 아침도 한참 쓰다듬어 주고 나왔네
  • twenty 2009/02/19 12:30 # 답글

    잘 읽었습니다. 번역하신 글이라니 글쓴분께 뭐라 할 것은 못되지만, 정말 개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써는 살짝 기분이 상할수도 있는 글이네요^^;;
    개인적으로 고양이는 그다지 안 좋아하지만,
    도도해보이는 만큼 애정을 보이면 느끼는 기쁨은 클 수도 있을것 같아요.
  • 뽀도르 2009/02/19 13:35 #

    그런 면이 있겠지요.
  • 마에노 2009/02/19 12:31 # 답글

    평소 생각하고 있던 바와 비슷하군요.
    고양이를 5년째 기르고 있는데, 그 독립적인 부분과 충직(?)한 부분이 잘 조화를 이루고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단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좁다고 생각하는지 퇴근 후 꼭 밤마실시켜줘야 합니다.
  • 뽀도르 2009/02/19 13:37 #

    아파트에서도 밤마실을 다니는군요. 주택에서 살던 처갓집 고양이는 늘 외출을 했는데도 20년 가까이 살았지요.
  • 장경석 2009/02/19 13:09 # 삭제 답글

    그래서 개새끼의 충성심이 고양이에 비해 싸구려라고?
    씨바 신뢰와 사랑으로 맺어진 수 많은 애견가들을 적으로 돌리셨군.. 고양이 좆이나 빨아라..
  • 뽀도르 2009/02/19 13:38 #

    ㅠ.ㅠ 천성적으로 충성심이 강하다고 해서 싸구려라고 할 수 있나요.
  • 알바트로스K 2009/02/19 19:04 #

    아니 근데 제가 개 x는 직접 본적 있는데 고양이 x는 본적이 없군요...(?!?!)

    생각해보면 수간물에서도 고양이는 기용 안되고...(처맞)
  • 2009/03/02 12:53 # 삭제

    당신의 이 수준낮은 리플만 보고 개새키 좋아하는것들은 아주 천박하군. 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당신 사고수준으로는 그래야 맞는거 같은데?
  • 이누모에 2010/06/22 00:23 # 삭제

    역시 '개'만 좋아하는 인간들의 특징 ㅋㅋㅋㅋㅋ
  • 나막울었어 2009/02/19 13:40 # 답글

    충성심. 에대해 반발하는 분도 있고
    개가 고양이보다 못하냐는 생각으로 울컥하는분도 있는거같은데

    그냥 고양이도 충성심이 못지않다 정도로 해석해도될것을

    가끔 동물기르는사람들끼리 너무 상대편을 갉는다는 생각이 들때가있어요

    너무들 예민해.. 그냥 다 사랑해주면될것을.

    그리고 고양이를 기르기때문에 우월감을 가진다고 생각하는것은 어디서온 열등의식인지

    씁쓸하네요.

    번역하셨다가 너무 일이커진거같아요-_-;;


  • 뽀도르 2009/02/20 09:34 #

    그러게요. 이리 커질 줄이야 -_-;
  • 이안。. 2009/02/19 14:34 # 답글

    원문 사진도 그렇고, 나름 개와 고양이 중간에서 중심을 잡으려는 글같은데, (물론 고양이는 충직하지 않은 동물이야, 라는 반론으로 쓴 글인듯 해서, 고양이쪽으로 기울긴 하지만요...)
    댓글들이 참 무섭네요;
  • 뽀도르 2009/02/20 09:35 #

    개와 고양이의 비교, 민감한 주제 같습니다.
  • poxen 2009/02/19 14:36 # 답글

    좋은 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 :)
    체크 포스트 해 놓고 계속 봐야겠어요^^
  • 뽀도르 2009/02/20 09:35 #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로베르타 2009/02/19 15:13 # 답글

    아~ 재밌네요~ *^^*
    개가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보단 무리 생활 습성으로 얻어진 선천적인 특성이었군요.

    개도 좋아하고 고양이도 좋아하는데 저 글이 왜 애견인들 눈에 울컥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군요.

    딴죽을 거는 마지막 부분에 고양이 충성심에 대한 문장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고양이를 길러보면 알지만 100마리 중 한마리라도 반려인에게 충성하는 고양님은 드뭅니다.
    단지 '신뢰' 정도일까.. '충성'하고는 거리가 멀죠.

    헌데 간혹 헌신적으로 정말 단순한 신뢰가 아닌 '충성' 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필자는 그런 경우를 말한 것이지 애묘인들이 기르는 고양이 전체를 말한게 아닌 것 같거든요.

    다른 것보다 큰 의미를 두고 쓴 글이 아닐진데

    울컥 하거나 발끈해서 입에 걸레를 물고 말하는 당신들의 속내가 더 더럽습니다.
    그저 동물은 반려동물 일 뿐이지 그것에 가치를 높거나 낮게 평가하는 가치의 도구가 아니거든요?
  • 뽀도르 2009/02/20 09:37 #

    선천적 특성이라서 더 낮게 평가될 필요는 없겠지요. 천성적으로 선한 사람이라고 낮게 볼 수 없듯이... 개나 고양이나 다들 좋은 반려동물들이지요.
  • 테레사 2009/02/23 09:19 # 삭제

    글쎄요. 자기가 기르는 반려동물이 다른 반려동물보다 못하다(또는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이야기를 보거나 듣고서 기분 안 상하는 쪽이 드물지 않겠습니까? 자기 반려동물에 애정이 있다면 말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의나 불만을 제기하는 것도 당연하구요. 나쁜 식으로 그걸 표출한 사람도 저 위 댓글에 보이기는 합니다만,그렇다고 이의를 제기한 분들을 모두 몰아서 '입에 걸레를 물고'라느니 '속내가 더럽다느니'라는 말을 하는 당신의 댓글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군요. 그런식으로 언어생활을 해오셨다면 지금까지 사회생활에 문제가 꽤 많으셨겠습니다?
  • 이누모에 2010/06/22 00:20 # 삭제

    테레사 당신같은 인간들이 오히려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고
    사회적으로도 더 꼬임이 더 많은 것 같은데 ^^
    원래 개 좋아하는 인간들이 독재자 스타일이라는데 맞나 봄?? ^^
    로베님 마지막 말 맞구만 왜 혼자서 열폭하고 ㅈㄹ임?>
    역시 개 키우는 년들이랑 같이 있으면 안돼 눈치가 없거든 ^^
  • 아르니까 2009/02/19 15:47 # 답글

    궁금한게, 주인이 압도적인 동물..(곰같은거) 에 공격당할때 누가 먼저 떠날지 궁금하네요.
  • 뽀도르 2009/02/20 09:38 #

    아무래도 고양이는 바로 숨을 거 같습니다 -_-;
  • 아르니까 2009/02/20 15:06 #

    조사해 보니 개도 바로 도망간다네요--;
  • 지나가다 2009/08/08 17:31 # 삭제

    주인을 지키기위해 자기보다 큰 동물한테 대든 견공들의 이야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익히 잘 알려진 이야기들 아닙니까?
  • 이누모에 2010/06/22 00:21 # 삭제

    세상 폭이 좁기는 고양이가 곰으로부터 자신의 주인을 구하고
    애기를 위해서 베이비시터를 공격했다는 소릴 못 들엇나 휴
  • 로가디아 2009/02/19 16:25 # 삭제 답글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고양이에게 애정이나 충성을 바라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 그러한것을 원한다면 개를 기르는게 낫다는것이군요
  • 뽀도르 2009/02/20 09:39 #

    그렇게도 볼 수 있겠네요. 견마지로라는 말도 있듯이 개는 충성의 대명사이기도 하지요.
  • 착선 2009/02/19 19:35 # 답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뇌-기계 인터페이스(Brain-Machine Interface. BMI)>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애견을 현실화하는 데 성공했다.

    결론은 곧 나옵니다. 조금만 기달려 주시라는
  • 뽀도르 2009/02/20 09:40 #

    기대가 되는군요. 대화가 가능하다면 간병 역할도 톡톡히 하겠네요.
  • 타래 2009/02/19 23:07 # 삭제 답글

    저희집 고양이가 제 방에 죽은 쥐새끼를 잡아서 가져왔더니
    저 먹으라고 준것이었군요!
    미안 별아...언니는 깜놀라서 언능갖다버렸어....
  • 뽀도르 2009/02/20 09:42 #

    ㅋㅋ 전에 장모님이 기르던 야옹이도 잠자는 머리 맡에 생쥐를 잡아다 주고 했다데요. 그런 갸륵한 마음이 있을 줄이야...
  • Daniel 2009/02/21 03:29 # 답글

    개는 그런 점이 불쌍한 거 같애요. 주인이 때려도 달려들기보다는 그냥 묵묵하게 받아들인다고 할까요? 고양이와는 확실히 틀리죠. 소랑 비슷한데, 불쌍해요 ㅠ_ㅠ 언제나 달려와 주는 것도 고양이랑 좀 틀리고요 ㅋㅋㅋ
  • 뽀도르 2009/02/21 10:11 #

    정말 충직하죠. 어릴 때 들은, 개 잡는 이야기.. 몽둥이로 때려도 주인이라고 꼬리를 흔든다는 개 이야기.. 정말 안 됐죠.
  • z 2009/08/04 06:06 # 삭제 답글

    네이버에서 어쩌다 검색 돼 흘러들어왔는데.. 우선 글 잘읽었구요 ㅎㅎ
    그리고 발끈하는 애견인들 조금은ㅎ 이해가 안가네용ㅋㅋ
    솔직히 '개는 충직하고 고양이는 지밖에 모른다',
    이 말 안들어본 사람 없을 정도로 뿌리깊은 편견 아닙니까? ㅎ
    오직 인간의 잣대로 젠 세간의 평가지요 ..
    하지만 그들의 유전적 생태적 원인에 따라 관찰한다면,
    사실상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 말 같은데..
    대체 이글의 어디가? 개를 함부로 깍아내렸다는건지 -_-..
    나도 개 고양이 지금 다 키우고 있는데 보기 좋진 않네요 진짜
  • 뽀도르 2009/08/04 09:41 #

    고양이나 개나 다 사랑스럽지요. 강아지도 키우고 싶지만 형편 상 못 피우고 있습니다.
  • 이누모에 2010/06/22 00:22 # 삭제

    역시 이 님같은 분이 최고라니깐
  • 지나가다 2009/08/08 17:29 # 삭제 답글

    고양이는 많이 이기적이죠. 보상훈련같은건 전혀할수도 없으니 사람에게 보탬이 되는 사회적인 가치면에선 개한테 안되고, 언제든지 주인곁을 떠날수 있다는점에서도 많이 혼란스러운 동물입니다.
  • 뽀도르 2009/08/08 23:14 #

    사람을 위해 일을 한다는 측면에서 고양이가 개를 따를 순 없겠지요.
  • 이누모에 2010/06/22 00:23 # 삭제

    인간이 더 이기적이지 그렇게 자신만의 가치로 뚝 평가하니 말야 ㅉㅉㅉ
  • kevin 2017/05/24 01:06 # 삭제 답글

    주인장님
    본문 내용이 어째 불쾌합니다? 개의 충성심이 본능에 의한거라 본심 아니다라는 겁니까?
    그게 아닙니다. 개는 인간에게 복종하며 살아온 충실한 개이며 본심이 바로 복종입니다. 이기적인 고양이와는 다르게 순종적이며 애정공세 하죠.
    그렇게 이기적인 고양이가 좀 애정준다고 개보다 값진다는건 말도 안되죠. 마치 쭉 착한 사람이 한번 나쁜짓 했다고 나쁜놈 몰고 나쁜놈이 한번 착한짓했다고 착한 사람이라고 칭하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말도 안되죠. 그리고 고양이는 태생부터 개인주의적이라서 주인이 위험에 처하면 바로 행동 할것같습니까? 거의 100% 확률로 보기만 하죠. 개는 주인이 위험에 처하면 바로 행동합니다.
    상당히 불쾌해서 말 길게 썻지만 불쾌하게 느낄 글은 자제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고치길 바래요.
  • 뽀도르 2017/05/24 09:22 #

    애견가의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느낄 내용도 있네요
    그렇지만 저도 번역한 글이라 제가 내용을 고치기는 그렇네요
    앞 부분에 양해의 말씀을 덧붙여보겠습니다
  • 냥이 집사 2021/05/24 09:58 # 삭제 답글

    역시 고양이가 최고!!!!!
    (kevin님 너무하시네용 고양이가 얼마나 귀엽고 충성심이 많은데ㅠㅠㅠㅠㅠ 그리고 waas님 더러운 우월감이라니요!!!!!!!!)
    (To. 고양이는 100% 이기적이고 충성심 없다고 생각하시고 고양이는 싫어하는데 강아지는 좋아하고 더러운 우월감으로 애묘인들 속 썩히는 분들께)
    님들이 고양이를 알아요? 이기적인 개들보다는 고양이가 나아요 욕에
  • 냥이 집사 2021/05/24 10:04 # 삭제 답글

  • 냥이 집사 2021/05/24 10:05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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