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삼층이와 노랑이 우리집 뽀송이

까만 아깽이 삼층이는 3층에서 집어 던져졌는데 살아서 나타났네요. 3층에 나타난 걸 총각(?)이 잡으려는 할퀴는 바람에 바깥으로 집어 던져버렸다고... ㅜ.ㅜ

제가 퇴근 길에 찾아 봤지만 안 보여서 혹시 죽었나 생각했는데 며칠 전부터 돌아다니데요. 다행히 크게 다친 데는 없는 거 같습니다.

삼층이와 같이 밥을 먹는 순둥이 노랑이는 가끔 나타나지만 터줏대감 젖소냥이 3총사인 코털이, 가면이, 이쁜이한테 쫓겨나기 일쑤였지요.
오늘 아침에는 젖소냥이들이 안 보이는 틈에 저렇게 먹고 있는데, 아깽이를 안 쫓고 같이 먹을 줄 아는 순둥입니다.




덧글

  • 별나라전갈 2008/12/11 10:44 # 답글

    삼층에서 어이쿠~ 천만다행이네요. 고양이는 낮은 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떨어지는게 더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몸을 비틀어 제대로 착지를 해야하는데 낮은 곳에서는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깐요.. 3층이면 꽤 높은데.. 다행이에요 까매서 눈만 또랑또랑 보이는군요 ^-^
  • 뽀도르 2008/12/11 11:52 #

    정말 천만 다행이지요. 아직 아깽인데.. 다행히 이모인지 삼촌인지 노랑이를 만나서 밥이라도 먹게 되었어요. 앞으로 얼마나 험난하게 살아가야 할지...
  • 오오 2008/12/11 11:58 # 답글

    던졌다고 참 뭐라고 할수도 없고, 예전에 다음고양이까페에서 어린 고양이 학대사건을 두고 떠들썩했을때, 그 주인을 만나보니 사람은 괜찮더라...고 했던..
    건강하게 잘 살아가길 빌어요.
  • 뽀도르 2008/12/11 12:40 #

    던진 총각도 어릴 때 고양이를 키워 봤다고.. 길냥이라서 사나운 거 같다고 하데요 -_-; 손등을 심하게 할퀴어 놓았더군요.
  • 베아트리체 2008/12/11 14:54 # 답글

    식객 삼층이와 호랑인 줄 -┏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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